동양과 서양의 절묘한 조화! 화려한것 같은면서도 소박하고 과거와 첨단의 문화가 적절하게 배합된 중국의 영토이면서도 보통어(중국어) 가 통용 되지 않는 , 한마디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은곳이 마카오 이다.
이 교회는 1594년에 설립되어 1762년에 문을 닫은 성 바울대학 중 일부였으며 극동에 지어진 첫 유럽풍의 대학이었다. 성 바울 교회는 1580년에 지어졌으나, 1595년과 1601년에 순차적으로 훼손되었다. 1835년의 화재로 인해 대학과 교회는 정문과 정면계단, 건물의 토대만을 남긴 채 모두 불타버렸다. 폐허의 정문은 동서양 문화의 독특한 결합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스타일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마카오만의 매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꽝조우에서 일하고 있을때 천진의 학교선배님이 마카오에 왔다고 해서 버스를 타고 난생 처은 마카오에 놀러를 갔다.
선배님은 카지노에서 열심히(?) 일을 하시고 있을때 본 찍사의 호기심은 당연히 마카오의 피사체를 찾아 헤매는 것이었다.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성바울 성당을 찾아 갔다. 정문 외벽만 썰렁하게 남은 유적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 유적지란다. 마침 막 결혼식을 끝마친 신혼부부가 성바울 성당을 뒷배경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나로서는 절호의 피사체가 된것이다. 성바울 성당만 촬영했으면 그저 그런 사진이 되었을 텐데 신혼 부부가 있어 멎진 조화가 이루어진 사진이 될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