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조류사진
아창
2011. 4. 21. 18:25
바닷가에 가서 갈매기나 찍어 본것이 고작이었건만 ,
며칠전 출사를 나가서 실컷 새사진들을 찍어봤다.
화려한 공작새도 찍어보았고 보기 힘든 페리카나도 찍어 보았고
조류 촬영가들은 대포를 메고 위장막 까지 동원하며 촬영을 한다고 하지만 간단히 새공원에 가니
자연상태 그대로 새들을 방치 해놓아 촬영하기가 수월했다. 비록 비싼 입장료는 지불했지만
그 댓가는 받은것 같었다.ㅋㅋ
항상 새가 되고 싶었다. 아니 날개가 갖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훨훨 날아다니면서 자유를 만끽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아직도 그 꿈을 항상 간직한체 나의 자유를 향해서 날지 못하는 날개짓을 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