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중국 칭다오 어촌마을에서..,

아창 2011. 1. 31. 15:14
새해가 밝었다 생각한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오늘이 2011년 1월의 마지막 날이다.
얼레 불레 시간은 잘도 간다. 내일이면 2월인디 2월도 이슬이 몇병 마시면 휘~리~릭 하고 지날갈것이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그래야 아는 지인들 끼리 시간만 나면 카메라 메고 여기저기 출사지를 향하여 떠날것 아닌가?
어제는 조국에도 돌아가지 못하는 보토리 몇명이서 칭다오 로산방면의 싸즈커우 입구의 어촌을 찾었다.
날씨는 치도곤이 춥고 같이간 위메님은 연신 손가락 몇개가 없어졌다고 엄살이다.
바닷가 바람이 소금기가 있어서 그런지 맵고 짯다.ㅋㅋㅋ

몇년만에 찾은 곳이라 그런지 감회가 새로웠다. 또한 새롭기도 하고...,
바다와 산 그리고 싱그러운 햇살이 비추는 이곳 칭다오에서 벼랑빡에 똥칠할때까지 영원히 살고 싶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