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잔치

아창 2012. 4. 14. 10:52

진달래의 분홍색상이 마치 부끄러움을 타는듯해 내마음도 붉으스레 해지는것은 마음...,


황량해보이는 가지사이로 꽃송이가 모락모락 피어 있다.밑에 꽃송이부터 성급히 피어나는것 같다.


한겨울내내 굶주린 꿀벌 한마리가 꽃잔치의 초대손님 일까?

솜털같은 몽우리가 귀여운 강아지의 잔털 같다.

인위적으로 이렇게 만들어 졌는지 아님 자연적으로 S자 형태로 구부러 졌는지 알수는 없지만 독특한것만을 사실이다.

죽은나무 같은 밑둥에서 탐스럽게 매화꽃이 머리를 탐스럽게 만들어 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