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내몽고内蒙古自治区
내몽고 바샹의 공주호(公主湖), 그 아름다움의 실체
아창
2010. 10. 11. 10:52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하는 감탄사만 연발 하게끔 하는곳이 있다.
내몽고 바샹의 공주호가 그런 곳 이다.
천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곳..., 온갖 형용사를 동원하여도 부족 한곳,
모래사구와 한쪽에는 최고의 골프장 그린을 연상케 하는곳,
그리고 일년 열두달 마르지 않는 작지만 아담하면서 깨끗한 호수....,
맑은 물 빛깔, 중국의 유명한곳은 수도 없이 가보았지만
허락만 된다면 영원히 살고 싶은곳, 떠나고 싶지 않은 장소 공주호,
그렇게 아음다운곳을 사진속에 담어두고 떠나야 하는 슬픔,
공주호는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하여도 소용이 없다.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어찌 말과 글로 설명하리.....,
낡은 다리에서 죽어도 잊지못할 사건이 발생을 하였다.
아끼는 보물 1호인 니콘 70-200VR렌즈를 물에 빠뜨리는 대형 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다행히 급히 건져 올려 물속에 가라않는 참변은 없었지만, 꿀꿀한 기분은 내내 감출수가 없었다. ㅠ.ㅠ
공주호에서는 마치 해변가에 온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호숫가에 왠 모래 사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