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산동성山东省
산동성 청주시의 어느 회족마을...,
아창
2010. 10. 4. 18:13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틈타 지인들과 함께 산동성 오지마을 여행을 계획하여 1박2일 출사를 다녀 왔다.
나름은 재미가 있었고 한편으로는 어느새 국민약골이 되어버려 저질체력을 실감케 하였다.
한때는 군에서 천리행군까지 마친 몸인데 세월의 흐름은 무시 못하는것 같다. ㅠ.ㅠ
명칭은 회족마을이 분명한데 회족의 냄새보다는 한족마을로 퇴색된것 같다.
아니면 회족의 내음을 발견못한 내탓일수도 있겠다.
시간상으로 이슬람 예배시간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참기름 집인것 같다.(중국 글자 香油는 우리말로 참기름 이라는 뜻이다.)
족히 몇백년은 되보임즉 하다. (실지로 지은지 200년이 되었단다.)
누런 황소가 우리의 한우와 비슷하다.(눈이 어쩐지 불쌍하게 보인다...,)
우리네 인심 좋은 시골 아줌마와 같은 넉넉한 체구를 지닌 중국 아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