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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속의 시베리안 허스키
아창
2012. 1. 28. 23:49
이날이 올해 1월 1일 이었을것이다. 흑룡의 해에 웬 개한마리가 인간 세상사를 넋 놓고 바라보고 있다.
호기심에 성루에 올라가 보았으나 홀연히 사라진 견공(?)님...,
무엇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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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춘절(설날)이 끝나가고 있다. 내일이면 다시 삶의 현장에 투입되어 한해를 또 열심히 살어야 한다.
매일매일 하루에도 150Km 이상을 돌아다니며 불원천리 해대던 내가 일주일을 방콕에 쳐박혀 시체놀이를 하였다.
연휴면 항상 카메라를 짊어매고 피사체를 찾아 해갈을 해대던 내가 등짝과 바닥이 일심동체가 되어
한주일을 꼬박 집구석에서 뒹글엇다.
드디어 2012년이 시작되는것이다.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충전을 한것 같다.
올한해도 열심히 살어보자 그리고 훨훨 날어 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