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양산
중국 산동성에 살면서 무수히 많은 여행을 다녀 봤지만,
산동성 양산은 어떤곳일까 항상 궁굼하였다. 시간이 되면 중국을 떠나기전에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이유는 이곳이 중국의 3대 기서중 하나인 수호지의 무대인곳이어서 그렇다.
영웅호걸들의 집산지 양산박!
호랑이를 한손으로 때려잡는 무송이 있고, 색기가 흐르는 반금련이 나오는 소설 수호지!!!
난 그곳으로 5.1절 휴식때 고고씽을 하였다. ㅋㅋㅋ
여기가 그 유명한 양산박이다. 우리 일행은 문표값이 비싸서 들어 가지는 못했고 밖에서 얼쩡거리다. 다음 목적지로 출발을하였다.
중국은 왜이리도 문표값이 비싼지 모르겠다.
무술의 고향답게 격투기 시합을 알리는 포스터와 간판이 즐비 했다.(UFC에도 출전을 못하면서 ㅋㅋㅋ 우리에겐 김동현이 있다.)
영웅호걸들은 예전에 이런 창과 칼을 썻을까?
동상의 주인공이 수호지의 저자 시내암이다.
이름은 이(耳)이고, 자는 내암(耐庵)이다. 34세 때 진사에 합격하여 전당에서 2년간 관직 생활을 하다가 그만 두고 고소(姑蘇)에 살았다는 것 외에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잘 알 수가 없다.
비둘기 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갑자기 노래가 생각 난다. ㅋㅋㅋ
중국 어디에서나 볼순있는 홍등
중국 관광지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이름을 대면 이름 글자에 맟추어 좋은 글귀를 붓글씨로 써주는 사람이다.
양산에 대한 좋은 추억은 별로 없다. 가뭄때라 그런지 얼마나 많은 흙먼지가 날아다니는지 죽는줄 알었다.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은 장소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