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2015년 첫 일출
아창
2015. 1. 5. 14:17
2015년
드디어 새해가 밝었다.14년도는 아득한 옛추억이 되었고, 새로운 태양이 뜨고야 말었다.
정신없이 움직였던 14년도...., 많은 추억도 생겼고 지우고 싶은 아픈 일도 생겼고, 그러나 무사히 한해를 보냈다는것에 안도의 숨을 내쉰다.
지난 12월 31일 바쁘게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드뎌 양코우 해변으로 차를 몰았다. 미리 예약해놓은 중국 펜션으로 이동을 하여,
흑돼지 삼겹살에 마오타이주, 죠니워커 블루등 싸구려술(?)과 함께 아는 지인들과 맛좋게 저녁을 먹은후 드뎌 밤12시 한국시간으로 새해를 만끽 하였다.
4~5시간을 잔후 아직 술도 깨지 않은 상태에서 카메라 장비를 들쳐업고 바닷가로 향했다. 저멀리 수평선에서 서서히 일출이 올라오는것을 느꼇다.
구름이 끼어서 일출을 보지못할까 하는 생각은 기우였다.
너무나도 선명하고 쨍한 일출을 맛보았다. 올해는 아마 대박이 나는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든다. ㅋㅋㅋ
2015년의 일출이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붉게 떠오르는 일출처럼 올해에는 더욱 힘차게 열정적으로 살으리라...,
드뎌 완벽하게 떠올랐다. 15년에도 아무 근심걱정없이 모든 일이 소원성취하게 해주세요 ^^
바다를 향한 철길은 어디로 가는것일까? 혹시 용궁으로 가는 특급열차의 궤도가 아닐까?
드디어 2015년도가 시작되었다. 지난 해에 안좋았던 모든일들은 파도에 날려 버리고 올해는 좋은 일들만 기억되는 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다.
올해의 결심은 금연이다. 독한 마음으로 금연을 실시해보도록 하자.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