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귀주성贵州省

귀주성여행 세쨋날 -쟈오싱 1탄-

아창 2015. 4. 18. 15:43

롱장을 뒤로 하고 오후 늦게 쟈오싱에 도착하였다. 둥족마을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해서 도착하기전에 맘까정 설레였었다.

도착하여 보니 정말 사진가의 천국같은 마을이었다.

그런데....,

숙소가 없다. 비수기인데도 쓸만한 호텔이 없는것이다.

괜찬다 싶으면 가격이 대따 비싸고, 싸다 싶으면 넘 허름하고..., 그런데 내가 누구냐 자칭 중국여행 1인자라고 자부하는 내가 아니었더냐

마을을 헤매다 정말 깔끔하고 이쁜 숙소를 찾은것이다.( 꼭 땡잡은 느낌 ^^ㅋㅋ)

 

자 지금부터 그림같은 둥족 마을인 쟈오씽으로 고~~고

 

 

 자오씽 입구이다. 조금은 너저분해서 실망감이 들었지만 마을 어귀부터는 그림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호텔로비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등이 하도 이뻐서 촬영을 해보았다.

 

 성급이 있는 호텔은 아니었지만 나름 깔끔하게 현대식으로 갖추어논 객방이다. 이방에서도 마찬갖로 삼겹살에 쐬주한잔 찌끌이고 잠을 잤다.

여행의 낭만은 삼겹살과 쐬주이다. ㅋㅋㅋ

 

호텔입구이다. 옛건물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모텔급 호텔이다. 주로 여기에서는 객잔이라고 말한다.

 골목 한귀퉁이에 정원도 아닌곳에 이렇게 유유히 비단금붕어가 노닌다.

 

세멘트를 쓰지 않은 순수한 목조건물들..., 

 

 

 무청으 만드는지 아니면 시래기를 만드는지 집집마다. 무와 잎을 말리고 있다.

 이런 동네에서 살면 근심걱정이 없을까?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고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