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일간의 중국남방여행,운남성 대리고성(大理古城) 두번째이야기
대리에서 둘쨋날은 일일투어 여행사를 통해서 다니는것이 편하고 싸게 먹힐것 같어서 대리시내에 수많은 여행사중 한곳을 골라 투어를 하기로 하였다.
소수민족 아주머니가 정겹게 나를 쳐다보네요 ㅎㅎ
여행사 차를 타고 아침 일찍 돌아다니기 시작을 하였는데 어느 커다란 민간 집에 내려주는 것이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멋진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도 여행사 투어중 일부분에 포함되어 밥을 먹을수가 있다.
식당 내부 모습
얼하이에 도착을 하였다. 여기서 배를 타고 얼하이호수를 유람하기로 하였다. 이것도 여행사 투어에 포함이 되어있다.
얼하이 호수는 귀를 닮은 모습이라고 해서 중국말로 귀는 얼뚜어 라고 한다. 호수의 총면적은 250km평방미터라고 하니 과히 바다와 같은 크기라고 할수 있겠다. 중국에서 7번째로 큰 담수호이다.
배에서 열리는 무료 소수민족 공연..., 그런데 별로 재미있지는 않다. 이런 공연을 중국에서 하도 많이 보아서 그럴수도 있다.
얼하이 한가운데 있는 남조허니문섬이라고 하는곳에 내려 준다. 이곳을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 가량 걸린것 같다.
남국의 이색정취를 느낄수 있는 조각상들
남녀의 사랑을 조각 해놓은 모습을 보면서 난 포항의 상생의손이 왜 떠 오를까
나뭇가지에 수많은 복주머니가 달려 있다.
자 또 배를 타고 이동을 한다. 배도 조그마한 배가 아니고 겁나게 큰 배이다.
하선을 하여 동네 여기저기 탐방을 해본다. 가죽공예제품을 파는 곳인데 하나 살까 해서 가격을 물어보았더니 겁나게 비싸다.
윤씨 종사를 모신 집인것 같다. 이동네 아기자기 하면서 이쁜 동네이다.
허물어져 가는 담벼락 옆에 주차 해놓은 오토바이 모습들이 이채롭다.
한국 50~60년대에 나올법한 미용실에서 이쁜 언니가 머리를 매 만지는 모습이 다소 정겨워 보인다.
이날 마지막 코스인 천용동굴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도 타고 정상에 올라가본다.
용의 동굴로 안내하는 입구를 따라 들어가 본다.
동굴 내부 모습
여행코스 마지막으로 물건 파는데를 안내해서 따라가보니 역시 운남성에서 만드는 차를 파는곳이다.
대리에서 잡은 숙소에서 꿀잠을 잔후 다음 코스로 이동하기 위하여 출발을 하여 본다. 이곳도 대리에서 유명한 곳인데 입장료가 아까워서 바깥에서 눈팅만 해본다. ㅎㅎ
중국국가에서 지정한 AAAAA 5A풍경구이다. 어째서 여기가 5A를 받었는지 의아하다.
관광객들은 없고 길가 노점상들만 눈에 들어 온다.
대리고성을 뒤로 하고 리장고성을 향해 달려 본다. 대리고성이여 바~이 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