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칭다오 JPG 사진반 정기 출사

오랜만에 칭다오 사진반 동우회 JPG 모임에 나가서 이것 저것 셔터를 눌러댓다.

칭다오에서 가장 경관이 좋아 결혼식을 많이 찍는 장소중에 하나인 빠다관에서 모여 간단한 촬영후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칭다오 와인 박물관으로 고고씽~~,

한국에도 과연 이런곳이 있을까 할정도로 정말 잘 꾸며 놓았다.

와인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공정과정까지 상세히 설명을 해놓았고,

세계의 모든 와인을 전시 해놓고, 그중 중국의 유명 와인제조 공정까지...,

무엇이던 부럽기만 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와인은 무엇일까?( 막걸리?)

....

즐거운 하루를 마감을 하였지만 막판에 주차 위반 스티커를 발부 받어 속이 쬠 안좋았다. ㅋㅋㅋ

그나저나 주차위반 딱지를 어디다 갖다 내야 하는지 원~~,

힘든 웨딩촬영중에 막간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신혼부부...,

중국은 어딜가던 이렇게 붉은 홍등이 주렁 주렁...,

크리스탈로 만든 와인잔이 공중에 대롱대롱 이색적으로 매달려 있는것이 마치 보석을 방불케 한다.

포주주를 담는 병이 약간은 촌스러운 듯...,

여성의 우아스런 모습을 띈 와인병들이 고운 자태를 하고 있다.

과일과 야채로 만든 그림이 환타스틱 하네요 ^^

와인 저장고가 마치 중세의 드라큘라 성같은 느낌 ㅋㅋㅋ,

빈병이 아니라 실제로 모두 담겨 있는 와인병들이다.

저장고에서 숙성중인 와인들..., 이거 한통이면 죽을때 까지 마실것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