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산동성山东省

산동성 서하 애산온천(栖霞艾山溫泉)

아창 2011. 6. 9. 11:22

애산온천은산동성 연태 서하시(栖霞市) 송산진(松山?) 애산탕촌(艾山?村) 북쪽의

밀림, 계곡, 샘, 폭포, 바위, 호수, 온천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애산관광지(艾山?光?) 내에 위치하며

온천구역 총면적이 약 142,500 평방미터에 이른다.

물속에 인체에 유익한 화학원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또 바깥 기온변화에 관계없이

온천수가 항상 섭씨 52도를 유지하여 인체에 대한 효능이 뛰어나다.

애산온천은 이미 수백 년 전 유명한 명나라 의약학자 이시진(李?珍)이 본초강목(本草?母)에서

‘의학적 기능이 탁월하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애산온천의 가장 큰 특징은 온천수의 항온특성으로, 기온이 영도 이하까지 뚝 떨어지는 엄동설한에도

온천 내에는 항상 섭씨 52도를 유지한다.

애산온천은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한겨울, 따끈한 온천 안에서 바깥 설경을 구경하기를 권한다.

애산온천 내에는 또 물의 낙차를 이용한 천연 안마실, 노천 온천, 25미터 길이 국제표준 수영장,

노래방, 식당, 슈퍼 등 설치되어 있다.

밤에는 온천에 온 손님들을 위하여 신나는 댄스곡에 맟춰 캠프파이어 까지 해주는 센스...,폭죽과 함께 추억의 밤을 선사한다.

노천 온천을 촬영하려 했으나 도촬의 의심을 피하기 어려워 로비에 마련된 모형물로 대신함 ㅠ.ㅠ

낮에는 노천 온천밖에 없어 촬영을 못하고, 대신 저녁밥을 먹고 온천경내를 산책이나 하엿다.

낮에 수영복을 입고 꼬치와 맥주를 마셨던 장소인데 밤에는 또 다른 이색적인 운치를 느낄수가 있엇다.


여기는 일본식 객방이 있는 곳이다. 낮에는 별로 였는데 밤에보니 색다른 맛이 풍기는 곳임


가족과 연인들끼리함께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 같다. 특히 겨울에 이 지역에는 눈이 많이 내려,

눈을 맞으며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500원이상의 객방에 투숙하면목욕탕 안에 커다란 개인 온천탕이

준비 되어 있어, 연인들 끼리는 아담과 이브가 되어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수가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