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에서 산길을 구비구비 운전하여 드뎌 방비엔에 도착을 하였다. 그런데 라오스 시골에서 한국마트를 발견을 하였다. 물론 한국식품은 몇가지 밖에 되지를 않었지만 한국 소주 "좋은데이" 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누가 한국소주를 사마실까?

초라한 가게는 마트가 아니라 어렸을때 점방이라고 불리웠던 그런 조그마한 가게 였다. 오른쪽 상단의 진열장에 좋은데이가 진열되어 있다 ㅎㅎ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숙박을 하였다. 나름 강가도 보이고 깔끔하였지만 습한게 조금은 아쉬웠지만 기후가 이러니 어쩌겠느냐..., 사진속의 멋진차가 중국 칭다오 부터 운전하여 갖고온 나의 애마 이다. ^^ 차량을  보면 중국넘버가 달려있다. 산동성은 옛 노나라가 유명하여 처음 글씨가 노 자로 시작을 한다. B 라고 써있는것은 산동성에서 두번째로큰 도시라서 B로 시작한다. 참고로 산동성의 성도인 제남은 A로 시작한다.

사진속의 트럭은 화물차가 아니고 사람을 태우는 버스인셈이다. 이차로 메콩강으로 카약손님을 태우고 가는 차량이다.

이트럭은 라오스 현지에서 제작하는 한국회사 제품이다. 기아 봉고 트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블루게스트 하우스는  젊은 한국인 청년들이 운영을 하는곳이다. 식당도 함께 운영을 한다.

메콩강 상류부터 꽤나 오래 타고 내려오는 카약이다. 둘이서 함께타면 즐거움도 배가 된다. ㅎㅎ

유명 관광도시인 방비엥의 다리가 현재 이런식이다. 차량이 통과하는 나무 다리도 있는데 통과비를 내야 한다.

이날은 2017년 12월 31일이다. 하루만 더 지나면 2018년도가 되는것이다. 

그리고 하루를 지내고 나니 2018년 새해가 왔다. 방비엥에서 년말과 새해를 동시에 보낸 곳이다. ^^

아침에 준비해간 가래떡으로 맛있게 떡국을 끓여 먹고 본격적으로 방비엥에서 하이라이트인 블루라군을 찾었다. 

역시 블루라군은 명불허전이었다. 나는 내차로 직접왔는데 서양인들은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여기 까정 왔다.

블루라군이 하도 유명하여 이곳에는 여러군데의 블루라군있다. 난 세번째 블루라군에 왔다. 사람들이 첫번째 블루라군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여 이곳을 온것이다.

물빛깔이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 아마 라오스에서 최고의 여행지를 꼽으라 하면 방비엥의 블루라군이 아닐까 생각 한다.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는 장치도 있다. 중국 같으면 한번 뛰어내리는데 최하 한국돈 2000원은 받었을것이다. 그런데 여기는 공짜이다.

1번 올빼미 도하준비끝! ㅎㅎ 도르레 줄을 잡고 하강을 하는곳이다. 사진속이 바로 내 모습이다.

바위에 블루라군3이라고 페인트칠이 되어있다.

요것도 함 해보고 기왕 여기 까지 온바에는 실컷 즐기고 간다. 왜? 공짜 이니까 물론 블루라군 입장료는 있다. 그런데 엄청 싸다 시간이 한참 지나서 얼마인지는 생각이 안난다.

한국 같으면 1월1일 한겨울에 이렇게 야외에서 물놀이를 할수 있을까? 라오스는 천국인것 같다. 

V자를 그리는 필자이다. ㅎㅎ 놀때는 신나게 노는 나 이다.

방비엥에서 이틀인가 삼일인가 자고 라오스북부의 최고 도시 루앙프라방으로 다음 여행지를 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