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내사무실에 옆에는 화가의 작업실이 있는데 견공들이 항상 주인을 따라와서 그림감상(?)과 더불어 창가에 비추는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낮잠들을 자고 있는 광경을 몇번 보곤 했다.
문득 견공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 내자신이 견공들보다도 못한 신세가 아닐까 하는 얄긋은 생각이 들엇다.
갸네들은 주인을 잘 만나서 돈벌 걱정을 안해도 되고 집걱정 먹거리 걱정, 카드값걱정 등등
인간의 고통을 모를것이라고 생각하니 부럽기 그지없었다.
내인생은 과연 개만도 못한 인생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는 하루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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