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달이 최고로 많은 사진을 올리는것 같다.

아마 파란에서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업로드에 굶주렸을지도 모른다. 그동안 사진을 올리고 싶어도 해상도가 너무 작게 올려지는 탓에 맛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이달 초 각고의 노력끝에 해상도가 1500Px 까지 올릴수가 있어 수로에 봇물터지듯 올리는게 아닐까 생각든다. ㅋㅋ

작년말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여행을 하였는데 올릴 사진이 왜 없겠는가.

아직 후보정 못한 사진도 창고에 가득 싸여있는데....,

 

또 떠나고 싶다. 근 두달 동안 아무데도 가지 못했다. 어디로든 배낭을 메고 훌쩍 떠나고 싶다.

아~~~, 나의 이 심한 방랑벽은 대체 어디에서 생겨 난것일까?

아마 그것은 외로움에서 생긴 소산이 아닐까 생각 든다.

 

 

 여기서 부터 동영시에 있는 황하삼각주국가지질공원고도지질유적경구이다.

수천키로로 돌아나온 황하강물의 종착지이다. 정말로 누런 황토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수많은 토사가 흘러들어와  매년 여의도의 10배가량의 땅이 만들어 진다고 하니 정말로 축복받은 땅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만들어진 땅을 국가가 관리하면서 자연생태공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수많은 철새들의 낙원인 황하 생태공원...., 여기를 찾기위해서 난 죽을뻔한 빙판길을 수도 없이 지나쳐 왔다.

 한국같으면 이땅에 수많은 러브호텔과 음식점이 들어 섰을테지만 국가가 철저히 관리하면서 민가도 없고 식당도 없다. 끝없이 펼쳐진 대지위에 오직 자연만 존재할 따름이다.

 

 

 

 철새들의 부족해진 먹잇감을 위하여 공원 관리인이 먹이를 주고 있다.

 서로다른 종들이 얽혀 사이좋게 공생하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느껴졋다.

 먹이 포착!!!!    잠수......,

 

 노출오버를 주어서 촬영해보았더니 나름 괞찬은 사진이 건져진듯 ㅋㅋㅋ

 

야네들은 신발도 안신고 맨발에 동상 안걸리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황하삼각주 끄트머리에 갔더니 멋진건물이 위풍당당하게 서있다. 무슨건물일까?

아마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만들어 논것인지 학술적 연구를 위해서 만든 건물인지 잘모르겠다.아무튼 특색있고 멋지다.

비둘기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비둘기 마을이다. 

 

 멋지게 나는 모습을 찍기 위해서 눈덩이를 만들어 많이 던졌다. ㅋㅋㅋ

미안혀요 비둘기님들 ㅎㅎㅎ

 

 

 

 

나홀로 출사를 마치고 생태구를 빠져나오면서 인증샷을 날렸다.

평상시 같으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겠지만 이날은 구정이라 무료로 입장을 할수가 있었다.

중국은 구정과 노동절 국경절에는 고속도로비로 받지를 않는다.

멋진 나라 중화인민공화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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