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누이한티 전화가 왔다. 제주도 땅이 팔렸다는 소식이다.
나중에 중국에서 철수를 하면 누이하고 조그마한 펜션이나 하면서 노후를 지낼려고 사논 땅이었다.
내평생 내이름으로 처음 사본 땅이었는데 허무하게 이자돈만 겨우 나온상태에서 팔어야만 했다.
중국에서 언제 철수 할지도 모르는 상태고 아직 벽돌하나 살수 있는 돈을 마련한것도 아니길레, 제주도로 넘어가서 서류에 도장찍고 허무하게 명예를 넘겨 주고, 중국에 다시 돌아왔다.
나는 부동산에는 젬병인것 같다. ㅠㅠ
여러번 집도 사보았고 했지만 별로 이득이 남지 않는 상태에서 팔고는 했다.
지금도 수원에 있는 조그만한 빌라 한채가 비워논 상태로 걍 놀고 있다.
아이들도 살지를 않어서 애물단지가 된것이다. 휴~~~ ㅠㅠ
이 떄는 가을이라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이간판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 방향표지판 같기도 하고 KT 선전같기도 하고...,
벤치위까정 사람이 얼마나 앉지를 않었는지 잡초가 무성한게 내맘처럼 심난하다.
누이하고 이걸 한번 타볼려 했는데 결국 타보지를 못했다.ㅠㅠ
한국갈때마다 꼭 같고 가는 나의 짝퉁 발리 백 ㅋㅋㅋ
김포공항인지 제주 공항인지 시간이 오래되서 잘모르겠다.
다시또 중국으로 향하는 길...,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이다.
공항에서 심심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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