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온지 벌써 4일째이다. 벌써 절반의 시간이 훌쩍 넘어간것이다. ㅠㅠ
그러나 아직 4일이나 남었다는것이 위안이 된다.^^
오늘의 목적지는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산이다. 나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에 가본다는것이 너무나 기분이 좋다.
아리산의 풍경은 어떨까? 벌써부터 기대감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것 같다. ㅋㅋ
아리산(阿里山)
대만의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리산은 단일 한개의 산 이름이 아니다. 해발 2000~2600m급 산봉우리 18개가 모여있는 전체 산군을 아리산이라고 부른다.
차이니즈 타이페이(Chinese Taipei), 타이완(Taiwan), 중화민국(中華民國) 등으로 불리는 고구마 모양의 섬나라 대만은 전형적인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지형을 띠고 있다.
아리산은 그중에서도 섬의 동쪽에서 남북으로 뻗어내린 거대한 산맥의 중간 부분에서 서쪽으로 살짝 비켜 서 있는 산군이다.
그리고 트레킹을 즐기며 대만의 광활한 자연을 흠뻑 들이킬 수 있는 생태여행지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도 역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창문을 열어보았다. 건물의 형태는 한국과 흡사하나 거리의 가로수라든지 이미지는 사뭇 달랐다.
여기가 타이완이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맴돌았다.ㅋㅋ
일행을 싣고 갈 버스를 기다리면서 눈에 띄인 호토바이 한대...,
대만의 주유소는 이렇게 생겼다.( 가이드가 여기에서 차를 세우고서는 화장실 갔다올 사람은 빨리 갔다오라고 한다.)
화장실로 향하는 사람들....,
대만의 열대 과일들..., 망과는 진짜 맛있다.
아리산입구에서 파는 기념품가게(살거 하나도 없다. ㅋㅋ)
드디어 아리산으로 향하는 입구이다.
나는 여기에서부터 아리랑을 흥얼거리면서 올라 갔다. ㅋㅋㅋ
얼마나 오래된 나무이길레 이렇게 나무속에 또 동굴이 생겼을까?
나무속에는 숲속의 정령들이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무안을 들여다 보았는데 헉........,
아무것도 없었지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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