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황과수 폭포,마령하협곡,만봉림이 아닐까 싶다.
그중의 하나인 만봉림을 갔다온것이다.
만 개의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만봉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총면적은 2,000㎢인데,
이는 싱의시[興義市] 총 면적의 3분의2이다. 관광구역인 마령하협곡(馬靈河峽谷)의 주요 구성 부분이다.
보검봉림(寶劍峰林),열전봉림(列陳峰林),나한봉림(羅漢峰林),군룡봉림(群龍峰林),첩모봉림(疊帽峰林)등 5개 방대한 봉림(峰林)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봉림은 크게 동봉림과 서봉림으로 나누어 진다. 동봉림은 산과 산이 여러 개 겹쳐 있으며,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시논밭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서봉림에는 아름다운 시냇물이 있다. 여기에 있는 마을들은 서봉림의 시냇물로 연결되어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만봉림 [萬峰林] (두산백과)
만봉림 들어가는 입구이다. 현지에서 입장료를 내고 자가용은 출입할수가 없다. 공원에서 제공하는 여행차를 타고 지정된곳에 내려서 촬영을 할수가 있다.
계속해서 오락가락 내리는 비땜시에 쨍한 사진을 촬영할수가 없어서 못내 아쉬워 했다.
때는 겨울이 막시작되는 1월중순인데 여기는 한창 봄이 시작되고 있다.
중국의 다양한 기후에 그저 탄복할 따름이다. 그만큼 땅이 넓으니 여러개의 기후를 갖을수 밖에...,
어찌 이리 신기할수가 있을까 산도 아닌것이 산과같은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니...,
계림의 풍경과는 같은것 같으면서도 또다른 사뭇 다른 풍경을 하고 있다.
이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아마 근심,걱정,고통이 없을것 같은 너무나 평화로운 풍경이다.
드뎌 만봉림의 진기한 볼거리인 팔괘 논밭이다. 사진에서만 보아온 팔계논인데 그닥 멋지지는 않다.
하늘이 걷히는듯 싶으면서 빛내림이 시작되었다.^^ 조아조아
버스로 이동만 할게 아니고 여기를 하루 날잡어서 트랙킹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시간관계상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른 목적지로 떠나야만 했다. 만일 내가 다른 사람들 일행하고 다시 온다면 멋진 가이드를 할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아저씨 ~~ 고기 많이 잡으셨나요 아님 세월을 낚고 계신건가요?
끝없이 펼쳐져 있는 유채밭 ^^ 1월에 볼수있다니 아무튼 중국은 신기한 나라이다.
만봉림을 버스로 한바퀴 돌고 나서 주차장 있는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젠 황과수 폭포로 이동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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