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북경北京'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8.03.13 동북3성을 다시 가다
  2. 2013.12.16 북경798예술구
  3. 2012.05.11 Imperial Palace of the Ming and Qing Dynasties 북경자금성
  4. 2012.05.10 베이징의 뒷골목에서...,

동북3성을 다시 가다

Posted by 아창 중국여행/북경北京 : 2018. 3. 13. 17:07

블로그 업뎃 한지가 벌써 3개월이상이 지났나보다. 오랫만에 업뎃을 하려하니 휴면계정이 되었다고 한다. ㅋ

지난해 여름부터 올겨울까정 정말 줄기 차게 중국여행을 다닌것 같다.

작년여름 청도에서 출발하여 영하회족자치구,내몽고,감숙성,청해성을 돌고 온지 한달도 안되서 또다시 짐을 꾸렸다.

북경으로 스타트하여, 다시 내몽고,길림성 장춘시,흑룡강 경박호, 그리고 다시 길림성으로 들어와서 백두산과 민족의 혼이 어린 집안시,

료녕성 단동으로 해서 청도로 다시 입성을 하였다. 약 15일간의 긴 여정으로 자가운전을 하여 갔다온것이다.

이번여행에서는 흑룡강성 경박호외에는 모두 한번쯤은 갔다온곳이다.

복습하는 의미로 다시 한번 다녀온것이다. ㅋㅋ(난 여행도 복습을 한다.)

작년 여름 같다온 여행을 해가 바뀌어 2018년 3월 중순에나 정리를 하여 업뎃을 하니, 난 정말 게으름의 극치인것 같다.

그러나 이유는 있었다. 작년12월15일 출발을하여 올해 1월 26일날 남방여행에서 돌아온것이다.

 그래서 아마 시간이 없어서 였다고 감히 핑계를 대본다. ㅎㅎㅎ

 

첫날 북경에 도착을 하여 북경에 살고있는 후배집에서 일박을 하고  천안문광장과 자금성을 찾었다.

오랫만에 찾은 북경은 중국의 수도답게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되고 있었다.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고궁의 풍경은 변화가 없었다.

북적이는 도시에서 아이를 잃어버릴까봐

아이와 엄마가 손에 줄을 묶고 걸어가는 이색적인 풍경에 웃음이 절로 나오지 않을수가 없었다. ㅋㅋㅋ

위대한 혁명가이자 지금의 중국을 만든 마오쩡둥의 초상화도 여전히 걸려 있었고...,

복잡한 북경을 뒤로 한체 내가 즐겨찾는 공중대초원에서 비바람 맞어가면서 야영을 일박하고

 내몽고의 싸이한바로 이동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소오대산이란곳으로 찾어갔다.

시원한 계곡의 물줄기는 한여름의 더위를 족히 날려버릴만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이런곳에서 텐트를 치고 일박을 하면 좋을성 싶다.

그런데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치고는 물색깔이 영 아니올시다이다.

맑고 깨끗한 물이 아니라 누런 녹조가 잔뜩 낀것 같은 색은 왜 그렇지?

계곡사이로 파란 하늘이 장관이다.

여기 계곡사이 바위색은 마치 붉은 페인트를 발라놓은것 처럼 붉다.

 

계곡 트랙킹을 하는 중간에 이름모를 벌레 한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길레 몰카촬영 한방 ㅋㅋ

물줄기는 시원하게 내려오고 있으나 물색깔은 깨끗하지가 못하다.

누가 버린 광천수병들일까? 물길에 소용돌이치며 쓰레기가 빙빙 돌고만 있다.

아직까지 관광지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은 멀은것 같아서 씁쓸하기만 하다.

중국의 다른 관광지에 비해 알려지지가 않어서 인지 풍경구 입구가 어딘지 촌스럽고 시골스럽기만 하다.

내몽고 싸이한바 가기전에 이토록 많은 코스모스는 평생 처음 보는것 같다.

코스모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중에 하나인데 이날 평생 볼 코스모스를 다 본것 같다.

  

북경798예술구

Posted by 아창 중국여행/북경北京 : 2013. 12. 16. 10:32

북경에 가면 많은 볼거리와 다닐곳이 있지만, 요즘 볼거리가 새롭게 떠오르는 곳이있다.

바로 조양구에 위치한 798예술구가 그곳이다.만리장성도 좋고 용경협 자금성 등 다 좋지만 북경에 가면 꼭 한번 둘러볼곳이 798예술구인것이다.

 

798 예술구는 베이징 차오양취 주셴차오제다오 다산쯔에 위치한 예술 거리로 한국의 헤이리 예술 마을과 비슷한 곳이다.

 총 면적 약 60㎡에 이르는 이곳은 원래 국영 798 공장을 비롯해 구소련의 지원을 받은 무기공장이 밀집된 공장지대였다.

냉전이 종식된 1950년대 말부터 무기공장이 하나씩 철수하였으며 그중 706, 707, 718, 751, 797, 798 여섯 개의 공장에 전자타운이 들어설 계획이었다.

 한동안 6곳 모두 가동되었으나 2001년부터 베이징과 그 근방의 예술가들이 몰려와 798 공장을 임대하였다.

그들은 예술가 특유의 안목을 발휘해 공장을 갤러리로 사용하는 독특한 예술전시 형태를 보여주었고 공간 창작의 창의성을 뽐냈다. 전 세계 매스컴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798 일대는 정부의 문화창의상업 집중구로 지정되었다.

공장지대에서 시작된 798 예술구는 21세기에 가장 발전 가능성 있으며 문화적 상징성이 농후한 세계적 예술도시로 손꼽힌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798 예술구 [798 Art District] (저스트 고(Just go))

 

 

 

낙서를 좋아하는것은 한국사람이나 중국사람이나 다 똑 같나보다.ㅋㅋㅋ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아마 지구의 온난화 문제나 기아, 전쟁 이런거로 해서 인류의 멸망 이런거를 표현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든다.

 

철조망에 갇힌 공룡들앞에서 겁없이 악세사리를 파는 여인...,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청대의 황궁으로, 천안문 정문으로 들어가 울창한 가로수 길을 따라 단문과 오문을 지나 보이는 곳이다.

 중국에서는 고궁(故宮)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紫宮)'과 같은 금지 구역(禁地)이다"는 데에서 연유된 것이다.

 전체 면적은 72만㎡이며, 총 9999개의 방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다.

1406∼1420년에 건조된 이래로 5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냈고, 현재는 105만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소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자금성은 외조와 내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문과 태화문을 지나면 흔히 '3전'이라 부르는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이 나타난다.

 3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금성의 내정에 이르게 되고 이곳에는 건천궁, 교태전, 곤녕궁 등이 있으며 동쪽과 서쪽에는 각각 동육궁과 서육궁이 자리잡고 있다.

방어의 목적으로 궁전 밖에는 10m 높이의 담이 있는데, 사방에는 성루가 있고 밖에는 넓이 52미터, 깊이 6미터의 호성강(護城河)이 흐른다.

4면의 담에는 각기 문 하나씩이 나있는데 남쪽에 오문(午門), 북쪽에 신무문(神武門), 동쪽에 동화문(東華門), 서쪽에 서화문(西華門)이 있다.

1988년 개봉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영화 "마지막 황제"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꼼꼼하게 관광을 하는 데에는 하루가 꼬박 걸리고 그냥 가로질러 가는 데에만도 2시간 정도가 걸릴 만큼 넓은 곳이다.

요즘에는 세계적인 문화공연도 종종 열려 문화유적지나 관광지로서 뿐 아니라 중국시민의 휴식장소, 문화장소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1987년에 이르러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불과 100여년전만 하여도 일반 백성들은 얼씬도 못하엿던 황제의 궁이 이제는 일반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미로같이 얽혀있는 이 다리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궁안에 흐르고 있는 이강(개천?)은 예전에는 맑은 물이 흘렀겠지...,

처마밑의 화려한 색채는 한국의 경복궁이나 별반 다름이 없다.

건축양식을 한국이 본땃을까 중국이 본땃을까? 예전의 건축물들을 보면 중국과 한국이 흡사한것 같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살짝 다른감을 느낄수가 있다.

(기와 밑은 보면 처마밑에 새들이 둥지를 틀지 못하게 그물로 보호막을 씌워져 있다.)


이쪽부분만 색채를 다시 입혔는지 색상이 화려하기만 하다.

황제폐하 처소에 실례를 하다니 예끼 고얀놈들 ㅋㅋㅋ

얼마나 오랜시간이 흘렀을까? 처마위에는 풀들이 돋아나 있고,

아래사진에는 창문틀의 색칠이 다 벗겨져 보기 흉하게 방치 되어있다.




황제가 쓰던 방인지 미공개 지역이다. 창문틈사이로 렌즈만 살짝 끼워 촬영해보았다. ㅋ

나무에서 자란 혹이 흡사 사자의 두상같다.


황제가 있었을 당시에는 이구역이 민간인 불가침 지역이었을것이다.
백성들은 함부로 다가설수 없는곳에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 몇십원만 주면 황제가 살던곳을 들어가 볼수 있으니,
한국과 중국에는 있지만 미국에는 없는곳? 하면 아마 왕이 먹고 자고 업무를 보았던 궁정이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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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뒷골목에서...,

Posted by 아창 중국여행/북경北京 : 2012. 5. 10. 10:31

전세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

중국의 심장부 베이징!

전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이 상주 하고 있고, 중국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누구나 앞다투어 자리선점을 하고있는 베이징!

베이징은 내가 봤을때 카오스의 도시이다.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혼돈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첨단의 빌딩이 우후죽순 뻗어있고, 최신 명품자동차가 한국보다도 더 흔하게 돌아다니는 곳이 베이징이다.

베이징에서도 한국의 명동 같은곳이 왕푸징이다.최신 명품가게가 즐비하고 외국인이 거리를 가득 메우는 곳이지만,

살짝 골목길로 접어들면 이토록 옛날 집들이 또한 즐비하다.

좁디좁은 골목을 지나면 옛대문이 나오고 그안에 다닥다닥 집들이 가득하다.

한국같으면 철거를 하여 금싸라기 땅에다 각종 건물을 지어 재건축을 하였을텐데

중국은 그렇지가 않다.중국말로 따후통이라 하여 화려하면 화려한데로 아님 촌스럽지만 옛것을 그대로 지키어

그것 또한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이 되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정말 버리는것이 없다.재래시장에 가보면 집에서 쓰던 헌옷가지며 생활도구를 내다 파는 경우를 흔히 본다.

우리같으면 재고의 여지가 없이 바로 쓰레기통에 갖다 버릴만한 물건도 절대로 버리지를 않는다.

중국인들은 절약과 근검정신이 철저하게 베어있는 민족이다.

우리도 풍요속의 대한민국이라고 하지만 어제 뉴스를 보니 1인당 부채가 5000만원을 훌쩍 넘는다고 했다.

새것만 좋아하는 풍토는 버려야 될것 같다.

중국은 무섭게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무섭다.

나도 현재 중국에서 살어가고 있지만 중국의 발전을 내자신이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어 부끄럽기만 하다.

이전봇대는 무슨 용도로 이렇게 3개가 나란히 세원져 있을까?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이해가 안되었다.

전깃줄이 달려있는것도 아니고

도시미관을 살리는 것도 아니고, 다시 한번 중국에 대해서 갸우뚱 해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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