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여행중 세번째로 찾아간곳은 천녀의고도라고 할수있는 봉황고성이다.
봉황고성도 마찬가지로 벌써 두번째 찾아가는곳이다. 처음 갔을때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지나가는길에 다시 찾은곳이다.
2년전에 갔을때에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혼잡함을 느끼었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강가를 정비를 하여서 깨끗함을 느끼었다. 봉황고성의 소개도 이전에 글을 쓴지라 생략하겠다. 이전글을 보고 싶은 분들은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참조 하기 바란다 https://qdphotolife.tistory.com/417?category=770888
봉황고성의 야경은 예나 지금이나 화려하기 그지 없다.
예전에 갔을때는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지금은 말끔히 정비된 모습이 보인다.
조그마한 새우를 밀가루 반죽에 묻혀 튀김을 하여 판매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맛있을것 같어서 사먹어 보았는데 맛은 그닥...,ㅎㅎ
피곤함에 소주 한잔 마시고 걍 골아 떨어졌는데 눈을 뜨니 싱그러운 햇살이 나의 온몸을 감싸안는다.
내가 출발하여 온 칭다오도 표지판에 거리가 써있다. 무려 1703km , 그러나 난 여기 까지 여러곳을 돌아 온지라 대략 2500km 정도 운전을 하여 여기 까정 왔을것이다.
여기도 신혼촬영의 성지 인가 보다
중국의 유명 고성을 거의 다 다녀 봤지만 봉황고성이야 말로 최고이지 않나 싶다.
전에 다녀 보지 못한 봉황고성의 뒷골목을 샅샅이 흩어 보기로 했다.
할머니가 반주에 맟추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골목골목 거리에서 투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여기에서는 마작 보다 투전을 더 많이 하는 모습이다.
한국에서는 이제 투전이라는 게임은 거의 하지 않는다.
고성 성문앞에서 동네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햇빝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넘 평화로워 보인다.
봉황고성은 곳곳마다 수로가 많이 있다.
고성 수로에서 예나지금이나 빨레며 야채를 씻는 모습은 여전하기만 하다.
2년6개월전의 여행을 이제서야 조금씩 수정을 하여 올리기 시작하고 있다. 사진을 수정을 하면서 이때가 참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중국에서의 25년 생활을 청산하고 일년전 한국으로 돌아와 생활을 하고 있는데 중국을 가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다. 지금은 가고 싶어도 코로나 땜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언제나 되야 코로나가 풀려 중국을 다시 갈수 있으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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