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 싸이한바를 다시 찾은것은 사실 공주호를 촬영하기 위함이었다.
3년전 공주호의 아름다움이 내내 내기억속에 각인되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시기상으로 너무 늦었는지 그때의 아름다움은 사라지고 대신 늦가을의 정취만 남어 있었다.
나뭇잎은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어 있어도 공주호는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3년전에 이근처 였던거 같다. 노오란 낙옆이 호수에 깔려 이쁜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던 공주호였는데 낙옆은 자취를 감추고 깨끗한 물가만 존재하고 있다.
하얀색의 자작나무..., 필란드의 자작나무는 껌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고 들었는데...,^^
누런 들판에 길이 생기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야 길이 생길까?
하늘색보다 호수의 색감이 더 진하다.
이렇게 이쁜 공주호를 뒤로 하고 우린 다음 목적지로 떠나야 했다.
'중국여행 > 내몽고内蒙古自治区'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이한바의 호수와 나무 (0) | 2013.12.14 |
---|---|
싸이한바의 나뭇길 (0) | 2013.12.13 |
내몽골에서 이것저것..., (0) | 2013.12.12 |
내몽골 싸이한바 가는 길에서..., (0) | 2013.12.12 |
내몽골의 가을 (0) | 201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