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창의 차이나포토에세이

아롱 아롱 매달려 있는 물방울이 넘 예뻐 보였다.

눈이 녹아 물방울로 매달린 모습이 흡사 완두콩이 달려 있는듯 했다.

커다란 대문속을 들어가면 또 다른 세상이 나올것만 같다.

그런데

그 문을 박차고 들어가니 또 다른 문이 나온다.

마치 다른 차원의 공간의 세계에 들어온것만 같다.

여기는 또 어딜까?

현실세계를 박차고 미지의 세상에 발을 디딪고 싶다.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다.

저 너머 다른 세상에서는 이처럼 기괴하고 우스광스런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을까?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상한 보행기로 걷고 있었다. ^------^

다른 세상의 길목을 지키고 있는 경비 아저씨가 잠깐 하품을 하고 있는 사이에 나는 탈출을 감행할수가 있었다.ㅎㅎㅎ

여기는 분명 한국인데 요상한 복장으로 이방인들이 도시를 활개치고 있다.

거기에 일장기까지 등장한.....,

묘한 퍼포먼스를 풍기는 현장을 찾어서 한컷, 찰칵

필리핀 아줌마가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고 있네요. 나도 방가 방가 ^-----^

이건 무슨 얄궂은 씨추에이션인가? 독도 문제도 아직 해결이 안되었는데 이나라 이땅에서

기모노에 일장기 까지 흔드는 저 여인네는 ?

이 여인은 한눈에 봐도 일본여자 같이 생겼네요!

이 아저씨도 묘한 복장을 하였는데 멕시코같기도 하고, 하여튼 약간은 특이하네요 ^-----^

태국의 전통복장이고 진짜 태국 사람 맞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