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코스인 쓰구냥산으로 지친몸으로 이동을 한다.
비포장길을 달릴때도 있고 구불구불한 고산길을 갈때도 있고 ...., 아무튼 먼길을 가고있다.
그러나 소풍을 기다리는 어린아이 처럼 다음 코스는 어떤 풍경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맘이 설레이진다.
차로 이동중 이상한 마을에 도착을 하였다. 집집마다. 담장에다 이상한 형이상학적인 그림을 똑같이 그려 놓고 있는것이 아닌가?
부적에 있음직한 그림을 그려 놓은곳도 있고 알라딘의 이상한 램프에 나오는 그런 그림도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려 해도 인적하나 찾어 볼수 없는 그런 마을이다.
그러나 여기도 역시 중화인민공화국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오성기가 오른쪽 위에 펄럭이고 있다. ㅋㅋㅋ
고즈녁한 시골마을 풍경에 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이런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조용히 해본다.
집집마다. 이렇게 뗄감을 잔뜩준비해놓고 사는것 같다.
하천쪽에 소움막 같은것이 보여서 내려다 보니 한쌍의 소들이 정답게 밀애를 나누고 있네요 ^^ (부럽다.말못하는 짐승도 저렇게 다정히 사랑을 나누는데 나는....,ㅠㅠ)
아무리 멋진곳이라도 여행자는 또 떠나야 하는법 연속으로 담배 두가치를 피운후 끝없는 길을 향하여 나는 또 떠나야 한다.
누가 나를 기다리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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