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타르쵸
사천성이나 동티벳, 또는 티벳사람들이 사는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오색 타르쵸를 쉽게 발견할수가 있다.
사찰이나 높은산 대로변, 나뭇가지, 심지어 바위틈사이에서도 찾어볼수가 있다.
타르쵸의 기본색상은 다섯 가지인데, 노란색은 땅이요, 파랑은 하늘, 빨간색은 불을 의미 하며
흰색은 구름, 초록은 바다를 가리킨다. 그리고 그안에는 빽빽하게 경전을 인쇄 해놓고 있다.
바람에 나부끼는 타르쵸에서 경전이 바람을 타고 인간에게 널리널리 퍼져 간다고 한다.
사천성 청두를 지나 동티벳 구역쪽으로 오니 벌써 여기가 티벳인들이 거주하는 곳이구나 하고 알수있는 오색 타르쵸가 즐비하다.
앗! 이사진은 타르쵸와 상관이 없는데 왜 여기에 들어왔지? ㅋㅋㅋ (걍 이쁘니까 보너스...., ^^)
오색종이에다가도 경전을 적어 넣어 본인의 염원을 생각 하면서 공중에 뿌려댄 타르쵸이다.
한국의 성황당을 연상케 하는 울긋불긋한 타르쵸
파란 하늘과 너무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오색타르쵸가 뭔가 신비한 내음을 간직한듯 하다.
이제 티벳 여행 5번째를 지나 6번째 글을 써야 한다. 정말 많기도 하다. 그많큼 볼거리가 많은 동티벳이 아닌가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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